봄이 오면 괜히 입맛도 없어지고, 나른해지는 날이 많죠?
저도 요즘엔 밥상을 차리다가 "뭐 먹지?" 고민할 때가 많았어요.
그래서 오늘은 봄철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재료로 만든 봄 반찬 추천을 준비했어요!
특히 피로가 쌓이기 쉬운 봄철엔 입맛 돋우고 영양까지 챙기는 반찬이 필수니까요!
한 번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간편 반찬 위주로 추천드립니다.
1. 봄동 겉절이 🥬
아삭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양념이 매력적인 봄 반찬!
1-1. 준비 재료
- 봄동 한 포기
- 쪽파, 고춧가루, 마늘, 액젓, 설탕, 참기름, 깨소금
1-2. 만드는 법
- 봄동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게 찢어주세요.
- 쪽파는 송송 썰어주고요!
- 양념장(고춧가루 3T, 액젓 2T, 설탕 1T, 다진 마늘 1T, 참기름 1T, 깨소금 약간)을 만들어주세요.
- 봄동과 쪽파에 양념장을 조물조물 무쳐주면 끝!
💡 간단 팁
갓 무쳐서 먹는 게 제일 맛있고, 쌈 채소로 활용해도 좋아요!
입맛 없을 땐 밥 한 그릇 뚝딱입니다.
2. 냉이 된장무침 🌿
봄철 향긋한 나물 반찬의 대표 주자!
2-1. 준비 재료
- 냉이 한 줌
- 된장, 다진 마늘, 참기름, 깨소금, 들기름 (선택)
2-2. 만드는 법
- 냉이를 깨끗하게 다듬어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살짝 데칩니다.
-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주세요.
- 된장 1T, 다진 마늘 0.5T,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.
- 들기름 한 방울 떨어뜨리면 더 고소해요!
💡 간단 팁
비빔밥 위에 얹거나, 된장찌개에 추가해도 향이 확 살아나요!
3. 달래장 🍚
밥도둑!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봄철 별미 반찬
3-1. 준비 재료
- 달래 한 줌
- 간장, 고춧가루, 다진 마늘, 설탕, 식초, 참기름, 깨소금
3-2. 만드는 법
- 달래를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주세요.
- 간장 3T, 고춧가루 1T, 다진 마늘 1T, 설탕 0.5T, 식초 1T, 참기름과 깨소금 약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요.
- 썰어둔 달래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면 완성!
💡 간단 팁
밥에 달래장 한 숟갈, 달걀프라이 하나면 한 끼 뚝딱!
봄철 입맛이 없을 때 정말 강추합니다.
4. 쑥국 🍵
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봄철 보양식!
4-1. 준비 재료
- 생쑥 한 줌
- 멸치 육수, 된장, 다진 마늘, 국간장, 두부, 계란 (선택)
4-2. 만드는 법
- 멸치 육수를 우려주세요.
- 된장과 국간장으로 기본 간을 맞춥니다.
- 두부를 큐브로 썰어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쑥과 계란 풀어 넣으면 완성!
💡 간단 팁
쑥은 오래 끓이지 말고 마지막에 넣는 게 향을 살리는 포인트예요!
5. 주꾸미 볶음 🐙
봄철 활력 충전! 타우린 가득한 바다 반찬
5-1. 준비 재료
- 주꾸미 500g
- 고추장, 고춧가루, 간장, 다진 마늘, 설탕, 참기름, 깨소금, 채소(양파, 대파 등)
5-2. 만드는 법
- 주꾸미를 손질해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세요.
- 양념장(고추장 2T, 고춧가루 1T, 간장 1T, 설탕 1T, 다진 마늘 1T)을 만들어줍니다.
- 채소와 주꾸미를 센 불에 볶다가 양념장 넣고 빠르게 볶아내면 완성!
💡 간단 팁
매운맛 조절은 설탕과 고춧가루 양으로 조절하세요!
쌈 채소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.
6. 봄 반찬, 이렇게 보관하면 신선하게 오래 즐겨요! 🧊
봄 제철 반찬은 향과 식감이 생명이라서 보관법이 중요해요.
올바르게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먹을 수 있고, 영양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!
6-1. 겉절이류 (봄동 겉절이, 달래장)
✅ 당일 먹는 게 최고!
👉 냉장 보관 시, 밀폐용기에 담아 1~2일 내에 드세요.
양념이 많거나 수분이 많아서 오래 두면 물러지기 쉬워요.
6-2. 나물류 (냉이 무침, 쑥국)
✅ 냉이 무침 : 한 끼 먹을 양만 소분해서 냉장 보관 (2일 이내 권장)
✅ 쑥국 : 식혀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2~3일 가능!
👉 냉동 보관도 가능하지만 향이 줄어들 수 있으니 빠른 섭취 추천합니다.
6-3. 주꾸미 볶음
✅ 양념이 들어간 반찬은 밀폐용기 + 냉장 보관 (3일 이내 섭취)
👉 다시 데울 때는 팬에 볶아주면 더 맛있어요!
7. 남은 재료, 이렇게 활용하세요! ♻️
반찬 만들고 나면 종종 자투리 재료가 남죠?
그거 그냥 버리면 너무 아깝잖아요!
한 번 더 활용하는 꿀팁 드릴게요 😊
7-1. 봄동과 냉이 남았다면
✅ 비빔밥 재료로 딱!
👉 나물과 봄동을 잘게 썰어 밥에 얹고 고추장 한 스푼, 참기름 휘리릭 돌리면 끝!
7-2. 달래 남았다면
✅ 달래 간장 계란찜
👉 달걀 3개 풀고 달래, 간장 조금 넣어 중탕하면 향긋한 계란찜 완성!
7-3. 주꾸미 남았다면
✅ 쌈밥 or 볶음밥으로 변신
👉 주꾸미 잘게 썰어 볶음밥으로 활용하거나 쌈에 넣어서 깻잎이랑 먹으면 별미예요!
8. 봄 반찬으로 가볍게, 건강하게 시작해요! 🌸
요즘처럼 나른한 봄날, 상큼하고 영양 가득한 봄 반찬으로 밥상 분위기를 확 바꿔보세요!
저도 매년 이맘때쯤엔 봄동 겉절이랑 달래장을 필수로 준비하거든요.
입맛도 돌아오고, 간단하게 영양도 챙길 수 있어서 매일매일 든든합니다 😊
여러분도 오늘 당장 마트에서 제철 재료 한 번 장만해서
봄 한 그릇 건강식 만들어 보세요!
다음에도 더 실용적이고 간단한 레시피로 돌아올게요.
원하는 반찬이나 요리 추천 받고 있으니 댓글이나 메시지 주세요! 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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